면역 여권
면역 여권은 특정 감염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증서이다.
역사
[편집]검역은 고대부터 전염병의 확산을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사람이 검역을 완료했거나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음을 증명하는 문서도 필요하게 되었다. 1600년대부터 이탈리아의 여러 주에서는 소지자를 검역에서 면제하기 위해 fedi di sanità 를 발행했다.[1]
국제적인 틀에서는 국제보건규칙에 근거한 국제 예방 접종 또는 예방 증명서가 사용되어 왔다. 이 문서는 1944년 국제 위생 협약(International Sanitary Convention)에 의해 채택된 이후 크게 변경되지 않았다.[2]
코로나19
[편집]2021년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중의 접근이 더 쉬워지면서 일부 정부는 면역 여권을 문서나 디지털 형식으로 승인하기 시작했다. 이 면역 여권은 단지 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내 장소(펍, 레스토랑 등) 및 대규모 모임(콘서트, 축제, 스포츠 행사 등)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통제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발급 기관의 요구 사항에 따라 신청자는 예방접종증명서, PCR 음성확인서, 코로나 회복증명서 등의 조합을 제공해야 한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Fedi' di Sanita Archivi”.
- ↑ 《International Sanitary Convention of 1944, Modifying Convention of June 21, 1926: Message from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ransmitting a Certified Copy of the International Sanitary Convention of 1944, Modifying the International Sanitary Convention of June 21, 1926, which was Signed for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t Washington on January 5, 1945》 (영어). U.S. Government Printing Office.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