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
양익(兩翼 1934년 9월 25일(음력 8월 17일) ~ 2006년 5월 6일)는 대한민국의 승려이다. 본관은 김해, 법호는 청호당(靑昊堂), 법명은 양익, 속명은 허남익(許南翊)이다.
생애
[편집]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답풍리에서 김해 허씨 수봉(樹鳳)옹과 밀양 박씨 용(龍)여사 사이 3남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후 동국대학교 교직원으로 재직시 출가한다.
출가 후에 일본 밀교 경전을 공부하고 주위에 권하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명맥이 끊인 무술을 영안으로 보고 《불교금강영관》 수행법을 창시한다. 스님의 이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양익스님이 개인적으로 무술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 동아일보 신문에 장풍으로 촛불을 끌 수 있는 스님이라며 소개되기도 한다.
범어사에서 가장 큰 암자인 원효암 주지를 역임하고, 청련암 주지 재임시 강원도 홍천에 불교사찰 시방원을 세운다. 2003년 후반부터 당뇨병 투병을 시작하고 주변에서 예상치 못한 비교적 이른 연세에 갑자기 2006년 석탄일이 지나고 좌탈하여 입적한다.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범어사
- 골굴사
- BTN뉴스 홍천 시방원, 비로자나부처님 이운 2017-10-31
- 뉴욕코리아 제자 안도스님이 본 불교무술 대가 범어사 양익스님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