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두산 베어스 시즌

2013년 두산 베어스 시즌두산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5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32번째 시즌이다. 김진욱 감독이 팀을 이끈 마지막 시즌으로, 홍성흔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9팀 중 정규시즌 4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2패 후 3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서 있었으나 3연패를 당하며 최종 준우승에 머물렀다.

코치[편집]

선수단[편집]

특이 사항[편집]

  • 선두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4위이기는 했지만 정규시즌 1위 삼성과 3.5경기차, 정규시즌 2위 LG와 1.5경기차, 정규시즌 3위 넥센과 0.5경기차에 불과했다. 반면 5위 롯데와의 승차는 4.5경기였다.
  • 준플레이오프는 1~5차전 중 1~4차전이 모두 한 점 차로 승패가 갈렸으며, 2, 3, 5차전은 연장에서 승부가 결정될 정도로 치열했다.